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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인천서 농산물 직거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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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19-10-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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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봉화군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회장 정규복)는 자매결연도시 소비자 단체인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영)와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 추석과 김장철을 기점으로 지역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은 2015년부터 봉화군과 인연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와는 2017년 3월 24일 우리지역의 우수농산물 애용 및 상호교류 협력을 협약했다.
 
  또 2015년부터 매년 4000∼6000근씩 최근 5년간 3억4400만원의 고추 직거래를 추진, 유통비 절감으로 지역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고추, 고구마, 사과, 절임배추, 참깨 등 매년 직거래 품목도 다양화 되고 있다.
 
  이밖에도 농촌지도자회에서는 매년 자매결연단체를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해 고추 등 농산물재배단지 견학 및 협곡열차 체험 등 지역의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봉화 농산물의 우수성과 전원생활 녹색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다양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랜 인연의 학익 2동과의 자매결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직거래가 확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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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